[뉴스앤이슈] 대정부질문 '백신' 공방...野, 정부 '백신 수급' 정조준 / YTN

2021-04-20 3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배종호 / 세한대 교수, 김형준 / 명지대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국회 대정부질문 첫날인 어제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대신해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연단에 섰죠. 영상에서 보고 오신 것처럼 홍 부총리, 백신, 부동산 이슈 할 것 없이 여야 의원 모두와 논쟁을 불사했는데요.

이 밖에 정치권 소식까지 오늘은 김형준 명지대 교수,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[인터뷰]
안녕하세요?


안녕하십니까? 홍남기 부총리, 어제 심상정 의원이 진정하라 이렇게 이야기할 만큼 정말 소신껏 발언을 하는 모습 보고 오셨는데요. 아무래도 최근에 국민들이 백신 문제를 가장 불안해하시기 때문에 백신 관련한 질의응답이 좀 눈에 띄었던 것 같습니다.

여러 가지 의원들과의 신경전이 있었습니다마는 11월 집단면역 달성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다, 강조를 했는데 현실성 어떻게 보십니까?

[김형준]
국민들이 지금 두 가지 면에서 굉장히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. 하나는 11월에 과연 집단면역이 이루어질 것인가. 그러면 계약의 문제와 공급의 문제는 실은 다른 거거든요. 계약이 됐다 하더라도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실제로 기대했던 만큼의 접종이 이루어지지 않지 않습니까?

두 번째는 접종의 속도를 얘기하는 것을 관심 있게 보는데 지금도 저렇게 대정부질문하면서 논쟁을 벌이는 것보다도 저는 이렇게 물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. 대통령께서 작년 12월에 모더나랑 4000만 회분의 백신 관련돼서 계약에 대해 성사했다고 국민들이 알고 있잖아요. 그러면 5월까지 도입을 하게 되어 있거든요.

그런데 지금 모더나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올 7월까지는 2억 분을 미국에다 먼저 공급을 한다고 했다는 말이에요.
그러면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에서 5월달에 과연 이게 들어올 수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. 들어오지 않게 되면 7900만 분의 계약이 지금 완료가 됐다고 하는데 그 차질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, 만약에 그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플랜B는 뭔지, 이렇게 저는 대정부질문에서 오가는 것이 국민들이 알 권리로 알 수가 있는데 자꾸만 질문의 주도권은 의원이다, 아니다. 이 문제 가지고 논쟁을 벌이니까 조금 본질을 벗어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201215287137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